조유영 전 아나운서 /사진=이기범 기자 |
케이블 채널 XTM 조유영 아나운서가 연기자로 변신한다.
8일 오후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에 따르면 조유영 아나운서가 올해 초 XTM에서 퇴사하고 연기자로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4월 조유영과 지앤지프로덕션이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조유영은 올 하반기 연기자로 데뷔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조유영이 연기자 수업을 받고 있지만 다른 방송 활동도 염두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께 먼저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영은 지난 2012년 XTM에 입사했다. 이후 야구 프로그램 'Wanna B'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종영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조유영이 속한 지앤지프로덕션에는 걸그룹 타이지니를 비롯해 배우 이종혁, 한고은, 엄현경, 심형탁 등이 속해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