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공민지·강승윤·설리, 'D-2' 지방선거 생애 첫 투표권

'94라인' 핫스타 첫 투표 자격 획득..95년 6월5일 이전생도 포함

윤성열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6.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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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카이, 공민지, 도희, 설리, 강승윤 / 사진=스타뉴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각 지역의 후보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생애 첫 투표 자격을 얻은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만 19세 이상인 1995년 6월5일 이전 출생자들에 투표권이 주어진다. 2012년 12월19일 열린 지난 18대 대선 이후 투표권을 얻은 1993년12월21일~1995년 6월5일 이전 생들이 생애 첫 투표자에 해당된다.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유독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첫 투표권을 얻었다. 특히,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94라인' 멤버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가수와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미쓰에이 수지는 1994년 10월10일생으로,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1994년 1월18일생인 2NE1의 막내 공민지도 이번 선거를 통해 첫 투표 자격을 얻었다.

f(x) 멤버 설리와 크리스탈은 각각 94년 3월29일, 10월24일생으로 첫 투표권을 부여받았다. 걸스데이 혜리, 에이핑크 손나은, 타이니지 도희와 제이민, 민트, 카라 출신 강지영, 포미닛 권소현, 애프터스쿨 가은, 달샤벳 수빈, 베스티 해령, 베리굿 수빈, 피에스타 예지, 스텔라 전율 등 94년생 여자 아이돌 멤버들에게 모두 투표권이 주어졌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 투개월의 김예림과, 박보람, 유나킴도 94년생으로 올해 나란히 투표권을 얻게 됐다.

남자 그룹 중에는 최근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한류스타들이 즐비하다. 지난달 7일 발매한 신곡 '중독(Overdose)'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와 세훈은 각각 94년생 1월14일, 4월12일생으로 생애 첫 투표 자격을 얻었다.

데뷔를 앞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위너의 강승윤과 남태현도 94년생으로 올해 첫 투표권을 얻은 주인공들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자그룹 갓세븐은 제이비, 주니어, 잭슨 등 3명의 멤버가 첫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비투비 정일훈, B.A.P 영재, 보이프렌드 정민, 탑독 비주, 레오, BTL 엘렌 유아, 엔플라잉 김재현, 차훈, 씨클라운 레이 강준 등이 모두 94년생으로 올해 첫 투표권을 얻었다.

1995년생들 중에는 6월5일생 이전에 태어난 이들이 올해 첫 투표권을 얻었다. AOA 설현, 에이핑크 김남주, 틴트 미림, 베리굿 이라, 헬로비너스 유영, 파이브돌스 혜원, 은교, 비투비 육성재,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B.A.P 종업, 비트윈 윤후, 소년공화국 수웅, 탑독 아톰 등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생애 첫 투표 자격을 갖췄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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