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해진, 죄수복도 감출 수 없는 조각 외모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08.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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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배우 박해진의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오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박해진이 출연하는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의 촬영 모습이다.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정문(박해진 분)이 버스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면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죄수복마저 소화해내는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박해진은 죄수복을 입었음에도 큰 키와 조각 같은 비주얼로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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