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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월드 페스티벌' MC 조항리 아나운서, 정은지, 강민혁(왼쪽부터) / 창원(경남)=이경호 기자 |
강민혁(씨엔블루), 정은지(에이핑크),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K팝 월드 페스티벌 2014 인 창원'에서 MC로 호흡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강민혁, 정은지, 조항리는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 2014 인 창원(K-POP WORLD FESTIVAL 2014 in Changwon, 이하 'K팝 월드 페스티벌')' 포토월 행사에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중 막내인데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저는 이렇게 큰 자리에서 MC보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조항리 아나운서) 형을 의지하면서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실력에 대해선 "리허설 때 봤는데, 깜짝 놀랐다. 더 멋있게 하더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리허설 무대 봤는데, 실력이 워낙 출중하다. 응원이 필요없다"며 "보면서 계속 감탄했다. 멋진 무대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제 고향이 경상도다"며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K팝 월드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에서 K팝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K팝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서는 시간이다.
이번 'K팝 월드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61개국 70개 재외공관에서 열린 지역예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대상 1팀 (상금 1200만원), 최우수상 2팀(상금 각 7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300만원), 인기상 2팀(상금 각 150만원), 우정상 8팀(상금 각 7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가수 강민혁(씨엔블루), 정은지(에이핑크),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씨스타, 아이유, 에이핑크, 블락비, 엑소-K가 축하공연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