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한채아, 父강남길에 "가게 다시 찾자"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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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방송 화면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가 아빠 강남길에게 잃어버린 가게를 다시 찾자고 다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사업에 실패하자 스트레스, 과로로 쓰러진 송덕구(강남길 분)에게 송도원(한채아 분)이 응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덕구는 사업 실패로 자신이 평생 일궈온 과일 가게를 잃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송덕구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주문서하고 전화기 줘라. 일 빨리 해결하게"라며 전화기를 찾았다.

송도원은 자신이 가게를 돌보겠다며 송덕구를 말렸다. 하지만 송덕구는 "네 마음은 알겠지만 난 네가 시장 바닥에서 고생하는 거 보기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도원은 "아빠. 우리 그 가게 다시 찾아야지. 그 가게가 어떤 가게인데. 아빠가 서울 와서 노점으로 시작해서 추운데 소리 질러가며 일군 거다. 내가 어떻게든 도와서 아빠가 그 가게 다시 찾는 거 보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송덕구는 "아무리 그래도 그 좋은 학교 나와서 뭣 하러 장사에 손을 대냐"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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