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자리를 수성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일일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는 1.1%포인트 하락한 성적이지만 토요일에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7.2%였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6.8%를 기록했다.
또 MBC '우리결혼했어요'와 '마이리틀텔레비전'은 각각 3.0%와 7.3%를 기록했고, SBS '오 마이 베이비'는 5.6%였다. 이날 새 시즌을 시작한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9%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 포상휴가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 최대의 여객기 A380을 멤버들의 힘으로 제한시간 내에 정해진 지점까지 끌고 가는 미션까지 성공시키며 따낸 포상휴가였지만 실체는 극한알바 체험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