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홍진경, 꼴찌 탈출 몸부림..힙합여전사 변신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8 08: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BC '마리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홍진경이 꼴찌에서 벗어나기 위한 막강 공략을 펼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6회에서 홍진경은 '홍프라 윈프리쇼'라는 방제로 자신만의 단독 토크쇼를 이어간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주 방송된 전반전에서 "만약 5등을 하면 짐을 싸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전반전 순위 결과 백종원, EXID 하니, 정준영, 김구라에 밀려 5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홍진경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오프닝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던 전반전과는 달리 힙합 의상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 다시 한 번 분위기 띄우기에 도전한다. 홍진경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홍진경과 아이들 '홍조남(홍진경 조세호 남창희)'을 결성해 현란하고 화끈한 힙합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가죽으로 된 힙합 패션으로 갈아입은 홍진경은 비슷한 이미지의 힙합 의상으로 바꿔 입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과도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등장해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


홍진경은 방을 이탈하려는 시청자들을 막기 위해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갑작스럽게 '네버엔딩 복불복 게임'을 제안하는 등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무조건 웃기자"라는 구호 아래 '홍조남'은 이마로 계란 깨기부터 이온음료와 소금물 중 골라 무조건 원샷을 하는 등 각종 몸 개그를 펼쳐냈다.

또한 홍진경은 뜬금없이 유명한 연예인과의 전화통화를 시도,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홍진경이 전화통화에 성공한 유명인은 누구일지, 지난 전반전에서의 부진을 딛고 5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홍진경은 자신의 등수를 확인하고 잠시 실망했지만, 후반전에서 더욱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쏟아 부으며 시청자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라며 "5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 몸을 다 던져 망가짐을 불사한, 홍진경의 1인 방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리텔' 6회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