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진만. /사진=OSEN |
SK와이번스 박진만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뽑아냈다.
박진만은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10-6으로 앞선 8회 2사 1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박진만은 8회 2사 1루 때 안상빈의 2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첫 홈런이다.
박진만의 홈런을 앞세워 SK는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kt에 12-6으로 크게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