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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넥센 감독. /사진=뉴스1 |
"김대우도 훌륭한 피칭해"
넥센은 14일 오후 5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5회에만 6득점하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14-10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하성이 공격에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줬다. 앞선 상황에서 추격을 당할 수 있었는데 김대우의 훌륭한 피칭으로 오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하성은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대우는 선발 김정훈이 2⅓이닝 1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무너진 뒤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무자책)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kt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친 넥센은 16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