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여오현, 3억 2천 재계약..2년 연속 연봉킹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7.01 11:41
  • 글자크기조절
image
현대캐피탈 여오현. /사진=OSEN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2시즌 연속 연봉 킹에 등극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등록선수 공시와 함께 연봉 재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연봉 킹이였던 현대캐피탈 여오현은 3억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연봉 2위를 차지한 삼성화재 유광우가 3억 1500만원을, 그 뒤로 대한항공 신영수, 김학민, KB손해보험 김요한,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나란히 3억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5-2016시즌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99명이 선수 등록을 완료했으며, 구단별로 OK저축은행 15명, 삼성화재 15명, 한국전력 15명, 대한항공 12명, 현대캐피탈 12명, KB손해보험 16명, 우리카드 14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부 평균 등록인원은 14명이며, 평균 연봉은 1억 970만원이었다. 지난해 9690만원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남자부 강현수(OK저축은행), 박윤성, 김강선(삼성화재), 김정석, 권진호, 조현욱, 하경민(한국전력), 권혁모(대한항공), 이건호, 최태웅(현대캐피탈), 최돈선(KB손해보험), 김명길, 송병일, 황준호(우리카드) 총 14명이 은퇴를 결정했다.

은퇴선수는 자유신분선수와 동일하게 정규시즌 4라운드 시작 전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