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연아합창단' 일일 안무선생님..완벽 호흡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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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일일 안무 선생님이 됐다.


18일 방송되는 광복 70년 KBS 1TV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6부 '만나는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의 오디션 끝에 단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합창과 안무 연습에 돌입한 '연아 합창단'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연아가 이끄는 '연아 합창단'은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20대 청춘들이 모인 합창단으로 지난 방송에서 통통 튀는 개성과 가슴 뭉클한 참가자들의 사연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최종 선발된 25명이 함께 모여 연습을 시작한 '연아 합창단'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연아는 직접 나서 안무를 가르쳐주며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는 후문이다. 큰 동작부터 디테일한 손동작까지 다정하고 섬세하게 알려줬다고 전해져 그녀가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7월 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펼쳐진 '연아 합창단'의 첫 무대와 오랜만에 빙상장에 오른 김연아의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드디어 베일을 벗을 이들의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연아 합창단'은 물론, '1945 합창단'과 '아침 합창단',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8월15일 본 공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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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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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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