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진=뉴스1 |
"존재감 드러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승엽이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승엽의 활약 속에 삼성은 7-3 승리를 챙기며 6연승 행진을 달렸다.
경기 후 이승엽은 "두산 배터리가 몸 쪽 위주로 승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림수가 주효했다"면서 "중요한 승부처에서 좋은 2루타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시즌에도 하위타선에서 계속 존재감을 발휘하겠다. 팀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