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이혼..11년 사랑 '끝'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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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사진=임성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플 메간 폭스(29)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42)이 이혼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현지 언론들은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결혼 5년, 두 사람이 커플이 된지 11년 만에 결별"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며 "다만 지금은 헤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미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별거를 해왔고, 함께 목격되는 일도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측은 어떤 공식적인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처음 만나 사랑을 이어왔다.


현재 두 사람의 사이엔 3세 노아 셰년 그린과 18개월 된 보디 랜섬 그린 등 아들 둘이 있다. 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에겐 앞서 관계를 맺었던 바네사 마실 사이에서 낳은 아들 13세 카시어스 그린도 있다.

메간 폭스는 지난해 내한 당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아들 노아 셰년 그린과 함께 입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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