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뉴스1 |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시즌 16호포를 결정적인 순간 쏘아 올렸다.
김현수는 22일 오후 6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5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는 5회 2사 2,3루 기회 때 kt 김재윤의 7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역전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올 시즌 자신의 16호 홈런이다.
김현수의 홈런을 앞세워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은 3-2로 승부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