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형주 "윤여정, 조영남 이름만 들어도 질색"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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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쎄시봉 윤형주가 친분이 있는 윤여정이 전 남편 조영남의 이름만 들어도 질색한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져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그리고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주는 "윤여정 씨와 친분이 있는데, 조영남 얘기하면 싫어한다. 얘기가 나오는 순간 대화가 끊긴다"고 발언해 조영남을 당황시켰다.

이어 조영남은 "그래도 우리가 함께 살 때는 예쁘게 살았다"고 변명했고, 윤형주는 "아니다. 그 건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한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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