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K팝월드페스티벌' 함께 못해 아쉬워"

창원(경남)=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10.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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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사진제공=KBS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이 '2015 K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의 열기에 감탄했다.

레드벨벳은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K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2015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 이하 K팝 월드 페스티벌)'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레드벨벳은 노래 '덤덤'을 부른 후 "2015년, 5회째 맞은 'K팝 월드 페스티벌'이다"며 "창원에는 레드벨벳이 처음이다.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추운 날씨에도 (창원 시민들이) 뜨거운 호흡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쉬운 게 있다면 아이린이 같이 하지 못했다. 음악방송(KBS 2T '뮤직뱅크') MC로 인해 그렇다. 정말 오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아이린과 함께) 창원에 한 번 더 오겠다. 자주 와서 (시민들) 뵙는 걸로 하겠다. 자주 오겠습니다"고 말했다.


'K팝 월드 페스티벌'은 'K팝 월드 페스티벌'은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 커버 댄스 등 각자 갈고 닦은 K팝 역량을 뽐내는 축제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한 'K팝 월드 페스티벌'에는 67개국 84개 지역에서 12000명여 명이 글로벌 오디션에 도전, 이중 14개(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핀란드, 나이지리아, 모로코, 루마니아, 에콰도르, 일본, 필리핀, 영국, 멕시코, 우루과이, 독일)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또한 샤이니, 레드벨벳, AOA, 에일리, 방탄소년단, 빅스, 포미닛이 축하 공연을 한다. 서인국, 초아(AOA), 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용감한 형제, 김조한, 배상미, 김호상 KBS 예능국 CP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오는 11월 15일 오후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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