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6일 에인절스전 출전 예정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6.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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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사진=OSEN





'빅보이' 이대호(33, 시애틀)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 무대를 가질 전망이다.


시애틀 타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비자발급을 위해 캐나다로 간 이대호가 오늘 돌아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6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한 이대호는 취업비자 발급 문제를 해결하기 전 구단의 요청으로 훈련 캠프에 조기 합류해 훈련을 진행해왔다. 시범경기는 취업 비자가 있어야 출전이 가능하다. 이대호는 비자 발급을 위해 지난 3일 캐나다 벤쿠버로 출국했고, 이제 비자 문제가 해결되면서 빅리그 데뷔 무대를 갖게 됐다.

시애틀은 6일 홈구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에인절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최지만과의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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