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사진=스타뉴스 |
보이그룹 엑소의 카이가 발목 부상에도 불구, 엑소 앙코르 콘서트에 참여해 투혼을 발휘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카이가 콘서트에 참여한다"며 "동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이는 앞서 콘서트 연습 중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카이는 지난 17일 엑소 공식 팬사이트에 "제가 콘서트 연습 도중 발목 부상이 생겨 이번 공연을 제대로 함께 할 수 없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콘서트이고, 저 역시 너무나도 서고 싶었던 무대였기에 이런 일이 생기니 무척 허탈하고 슬프다"고 밝힌 바 있다.
카이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O PLANET #2 The EXO'luXion[dot]' 콘서트에 빠짐 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카이가 콘서트를 마친 후, 당분간 휴식하며 치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