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시은· 이수정, 추가합격자로 톱6 진출(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3.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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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5'에서 마진가S, 안예은, 우예린, 유제이가 생방송 톱6 진출을 확정했다. 패자부활전 대결에선 이시은와 이수정이 추가합격자로 선정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지난주 경연 생방송 톱8 경연에 이어 정진우, 유제이, 박민지가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모습과 탈락후보자들의 재대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예린과 대결을 펼친 정진우는 자작곡인 'No Fairy Tales'를 선곡했지만 좋지 못한 평가로 톱6 진출에서 좌절했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우예린을 선택했고, 우예린은 정진우를 꺾고 톱6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이어진 유제이와 박민지의 대결에서, 유제이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선곡했고, 박민지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유제이의 선곡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고, 박민지의 개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이 둘의 대결에서 박진영은 유제이를 선택했고, 유희열은 박민지를 선택했으며, 양현석은 유제이를 선택해 유제이가 톱6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이어 이수정, 이시은, 정진우, 박민지가 패자부활전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첫 패자부활전 무대를 꾸민 이수정은 자이언티의 '꺼내먹어요'를 선곡했다. 양현석과 유희열은 "아까 이 노래를 하지"라며 극찬했고 박진영도 "돌아왔네요.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이수정의 선곡을 극찬했다.

두 번째 패자부활전 무대를 꾸민 이시은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했다. 박진영은 눈물을 흘렸고 "내 눈에서 눈물을 뽑다니"라며 "솔직히 안 될 줄 알았는데 너무 기쁘다"라며 이시은의 성장을 반겨줬다.

세 번째 무대를 맡기로 한 정진우는 속이 좋지 않아 무대를 장식할 수 없었고 이에 박민지가 순서를 앞당겨 노래를 부르게 됐다. 박민지는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을 선곡했다. 박민지는 양현석과 유희열에게 "노래는 타고났다"는 칭찬을 들었으나 양현석은 "아쉬운 무대였다"는 평도 덧붙였다.

구토증세를 호소하던 정진우는 에릭베넷의 'Still With You'를 선곡했다. 유희열은 "소녀들이 좋아할 목소리다"라며 칭찬했지만 "컨디션때문에 조금 아쉬웠다"고 평을 마쳤다. 박진영도 "주연과 조연은 다르다"며 아쉬운 평을 마쳤다.

패자부활전 무대가 모두 끝났고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결과에 따라 108명 중 59표를 받은 이시은이 톱6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이시은은 "마음을 비우고 했는데 알아봐주셔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 108명 중에서 22표를 얻은 이수정이 최종 톱6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 결과에 따라 자동적으로 정진우와 박민지가 최종 탈락하게 됐다.

한편 다음주에는 최종 톱6명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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