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명길이 심리적 위축으로 미각을 잃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정의연, 연출 김명욱)에서 건배주 출시를 앞두고 배국희(최명길 분)는 술 맛을 보던 중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국희는 시음회에서도 안길수(김유성 분)가 발효 전 술로 바꿔놓은 줄 모르고 술 맛 평가를 했다가 이사들을 실망시켰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배국희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심리적 위축으로 일시적으로 미각을 잃었다"고 말해 배국희는 절망했다.
간호사는 배국희에게 "암 진행 속도가 빠르다. 어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병원에 쫓아간 안길수가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