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임수정이 영화 '시간이탈자'에서 소녀같은 모습과 여성스러운 모습 모두를 담았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시간이탈자'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윤정, 소은 역을 맡은 임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영화의 역할에 대해서 물었다.
임수정은 "1인 2역을 소화했다. 두 남자가 꿈을 통해서 일상을 보고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추적해 가는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더 감성 풍부한 역을 맡게 됐다. 제 안에 있는 소녀같은 모습도 표현했고 여성스러운 부분도 표현했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는 "1983년 잘 모르시죠"라고 물었고, 임수정은 "어렸을 때라"라고 답했다.
손석희는 "나는 기억이 아주 잘 난다. 입사 시험으로 아주 고생했을 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