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NC 이재학 "시즌 목표, 5회 이전 강판 안되는 것"

창원=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4.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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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낸 이재학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다이노스는 9일 오후 5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승리했던 NC는 3연승을 질주, 4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한화는 1승 6패를 올리며 4연패와 함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NC 선발 이재학은 8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후 이재학은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초반 밸런스가 잘 안 맞았다. 그러나 세트 포지션이 긍정적이었다. 경기 후반 원하는 곳으로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첫 등판이 밀린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랬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준비했다. 올 시즌 목표는 이닝을 많이 던지고 꾸준하게 던져 5회 전 강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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