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가 몸에 공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한화 정근우가 몸에 공을 맞아 교체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진 않았다.
정근우는 1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6번 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근우는 7회말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이현호를 상대하던 중 이현호의 초구에 무릎을 맞았다.
이후 한화 관계자는 "정근우가 왼쪽 무릎 위 단순 타박상을 당했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으로 이동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17로 두산에 완패하면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