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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 |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문규현이 추격의 솔로포로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문규현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홈런포는 팀이 1-10으로 크게 뒤진 5회말에 터져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문규현은 KIA 선발 지크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10m)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본인의 첫 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문규현의 홈런을 앞세워 스코어를 1-10에서 2-10으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