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부터 나연까지..'치어업' M/V 속 9인9색 여배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4.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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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신곡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에서 각기 다른 9인9색 매력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2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치어 업'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함께 공개해 아홉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공개된 티저 속 공포 액션 로맨틱 장르를 포함한 여러 영화 버전을 차용해 제작됐다. 특히 아홉 멤버들이 각기 다른 영화 장르의 여자 주인공으로 분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트와이스는 멤버들 모두 넘치는 개성을 자랑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앞서 트와이스의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400만뷰를 넘어서며 걸그룹 데뷔곡 단일버전 뮤직비디오 최고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치어 업' 뮤직비디오가 또 기록을 써낼지도 관심사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여러 영화 장르를 차용해 제작됐다"라며 "9인 9색을 갖춘 트와이스이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타이틀 곡 '치어 업'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 곡으로 신나는 사운드에 감각적이고 청량한 느낌이 한층 강해졌다. 이번 앨범엔 '치어 업' 외에도 선배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Touchdown' '툭하면 톡' 'Woohoo' 'Headphone 써'를 비롯 CD에만 수록되는 '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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