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최민수·장근석 드디어 만난다..팽팽한 긴장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4.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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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최민수와 장근석이 드디어 만난다.

25일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의 제작진이 9회 방송을 앞두고 숙종(최민수 분)과 대길(장근석 분) 두 부자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숙종과 대길은 어두운 밤, 궁 안의 밀폐된 공간에 마주하고 있다. 자리에 앉은 숙종은 커다란 검을 들어 대길에게 건네고 있으며, 대길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숙종의 어마어마한 존재감과 눈을 번뜩이는 대길의 강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부자의 운명적인 만남이 공개 된 가운데 과연 숙종과 대길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아버지와 아들이지만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기에 첫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의 운명에 어떤 변화가 다가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박' 제작진은 "오늘(25일) 드디어 숙종과 대길이 마주한다. 그리고 숙종의 또 다른 아들 연잉군(여진구 분) 역시 운명의 소용돌이에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촘촘히 쌓아왔던 운명의 연결고리들이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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