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태후'도 눌렀다..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4.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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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9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한도전'이 선호도 13.0%로 19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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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최근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시즌2' 특집을 통해 2000년 해체한 젝스키스 멤버들을 설득, 16년 만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모았다. 지난 2015년 1월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토토가 특집은 3040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선호도 최고치(16.0%)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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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 2TV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다. 극 전개 중반 무렵이던 3월에는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12.3%)를 기록하고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종영 1주일 후 진행된 4월 조사에서는 선호도 7.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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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2.8%)과 MBC 미스터리 음악쇼 '일밤-복면가왕'(2.8%)이 공동 3위에 올랐고, KBS 2TV '해피선데이'의 두 코너 '1박2일 시즌3'(2.6%)과 '슈퍼맨이 돌아왔다'(1.8%)는 각각 5위와 10위를 차지했다. 6위의 JTBC '썰전'(2.3%)은 작년 하반기 20위권에 머물다가 새로운 패널 유시민-전원책 합류 후 올해 4개월 연속 10위권 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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