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목 통증' 정근우, 12일 NC전 선발 라인업 제외

대전=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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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근우(34)





한화 이글스 2루수 정근우(34)가 12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한화는 12일 오후 6시 30분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5차전을 치른다.

전날 연패를 끊었지만, 한화에게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캡틴' 정근우가 왼 손목 통증으로 12일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정근우는 11일 NC전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까지 무리 없이 공격과 수비를 소화했다. 그러나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왼 손목 쪽에 통증을 호소했고, 최윤석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결국 전날 통증의 여파가 12일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화 관계자는 "정근우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손목 부위에 MRI 촬영을 받았는데, 좌측 손목 부위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증 역시 염증에서 비롯된 것으로, 향후 며칠 정도 치료를 하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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