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연♥이상우 다정한 모습에 '씁쓸'(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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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이필모가 행복한 김소연과 이상우의 모습에 씁쓸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가 지수(정유민 분)과 미술관 데이트를 했다.


지수는 유현기에게 "현기씨는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후 미술관에서 나온 둘은 봉해령(김소연 분)과 서지건(이상우 분)이 즐겁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봉해령 역시 당황했지만 서지건은 "우리가 아직 식사를 안해서"라며 봉해령을 데리고 가버렸다.

멍해 있는 유현기에게 지수는 "전 와이프죠?" 전에 장경옥(서이숙 분)과 화보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지수는 유현기에게 갑자기 어떤 분인지 궁금해졌다며 잘 지내보자고 말했다.

장경옥은 집에 들어온 유현기에게 대화 좀 하자고 불렀다. 장경옥은 "지수랑 잘 지내보기로 했다며"라고 말을 꺼냈다. 그리고 지수에게 줄 한복 옷감을 만지며 "곧 며느리가 될 아이"라며 한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현기는 과거 봉해령에게는 그러지 않았다며 많이 달라졌다고 장경옥을 비난했다. 장경옥은 "그때 그 아이는 너무 기품이 없어 내 한복과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현기는 "어머니가 만족하면 됐다"며 싸늘히 말하고 자리를 떴다.

반면 배숙녀(원미경 분)는 장을 보고 집에 오던 중 봉해령과 서지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봉해령은 "오늘 운전 가르쳐 주셨다"고 말했다. 서지건을 뒤로하고 집 안으로 들어온 배숙녀는 봉해령에게 "너 모르는 척 해달라는거지?"라며 "한가지만 물어볼게. 너 요즘 밝아진 게 저 사람 때문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봉해령은 "많이 힘이 되요"라고 답했다. 이에 배숙녀는 "너 행복하면 됐어. 다음에 정식으로 소개시켜줄꺼지?"라고 물었다.

이후 봉해령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서영우(전진서 분)에게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대처하는 법을 말하며 용기를 줬다. 이후 서영우는 봉해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아빠 서지건에게 보내며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며 "보고싶으면 집에 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를 본 서지건은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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