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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엄마야' 엄마들의 불꽃튀는 '맞선 전쟁'

박경식 인턴기자 / 입력 : 2016.06.0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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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엄마야'


'엄마야'에서 인천, 대구, 문경, 시카고 엄마들이 딸들의 사위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섰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대타 맞선 프로젝트 엄마야'에서는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딸들의 맞선을 위해 엄마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지역 엄마들이 딸 들의 사윗감을 직접 찾기 위해 출연했다.

4명의 엄마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구 엄마는 "엄마가 너무 예쁘고 젊으면 부담스럽다"며 나이에 비해 젊은 시카고 엄마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윗감을 고르기 위해 공부까지 한다는 엄마는 "사윗감을 데리고 오며 관상을 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4명의 사윗감이 출연하자 엄마들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


사윗감으로 출연한 남자들은 자기 소개 영상을 공개했고 자기 매력과 직업을 영상으로 보여줬다. 의사, 츄러스 가게 대표, 웹서비스 개발 대표, 휴대폰 소프트웨어 연구원 등 고 스팩 1등 사윗감이 출연했다.

먼저 엄마들이 첫인상 투표에 들어갔고 김조은과 정승호가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벽 뒤에 가려져 있던 딸들이 공개됐고 엄마들과는 전혀다른 첫인상 투표를 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딸 자랑 배틀에 들어갔고 시카고 엄마는 "사실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딸도 2014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다"며 딸자랑을 했다. 이에 질세라 대구 엄마는 "내조의 여왕이다. 음식을 참 잘하며 배우 송윤아를 닮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통금시간을 정해놨다는 인천 엄마의 말에 딸은 "이제는 좀 자유스러워지고 싶다"며 불만을 표현했고 대구엄마는 "우리는 통금시간 같은 거 없다. 분가시켰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시카고 엄마는 "딸을 위해 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써줬다"라며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MC 이휘재는 각 지역의 딸들에게 "사귀면 언제부터 스킨쉽이 가능하냐"라며 질문했고 딸들은 "사귀면 바로 가능하다" 라는 똑같은 대답을 해 엄마들을 놀라게 했다.

1:1데이트에 들어간 남자들은 가장 먼저 대구 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대구 딸 이형진을 선택한 안상민은 "뒷모습 봤을 때는 몰랐는데 이쁘다"며 말했고 서로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나이가 동갑인 걸 알고 이형진은 "대화를 해보니 전혀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호감을 보였다.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 김조은이 인천딸을 찾아왔고 "어머니와 많이 닮으셨다. 많이 이쁘시다"며 칭찬했다. 인천딸은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이미지다. 저도 좋다"고 말했지만 어머니가 생각하는 남자가 들어오지 않자 아쉬워했다.

시카고 딸에게 이재민과 정승호 두 사람이 함께 들어가며 2:1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츄러스대표 정승호는 "어머님이 너무 미인이시다. 둘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냐"라며 직설적인 질문을 했다.

하지만 문경 딸은 아무도 방을 찾지 않아 쓸쓸히 방을 나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문경 엄마는 "다른 엄마들에 비해 내가 많이 부족하다며 우리 딸은 부족한 게 없다"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혔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초반부터 엄마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정승호가 커플을 이루지 못하며 총 2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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