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신영, 역대 최고령 700경기 출장 '-1'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6.25 12:54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화 송신영. /사진=뉴스1





한화 송신영이 700경기 출장에 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송신영은 KBO 리그 16시즌째인 올해 6월 24일 현재 통산 699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역대로 7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총 7명의 선수가 있었다. 송신영이 달성 시 2007년 최초로 달성한 SK 조웅천 이후 통산 8번째이자 한화 소속으로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또 송신영은 6월 24일 현재 39세 3개월 23일로 종전 700경기 출장 최고령 기록이었던 가득염(S)의 37세 10개월 29일을 넘어 역대 최고령 투수가 된다.

1999년 현대에 입단한 송신영은 2001년 4월 19일 수원 한화전에서 데뷔했다. 같은 해 5월 17일 청주 한화전에서 구원승으로 첫 승리를 신고했다.


송신영은 통산 699경기 중 중간 투수로 456경기에 출장하며 주로 팀의 불펜 투수로 활약해왔다.

선발로 56경기, 마무리로 187경기에 출장하였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2010년 기록한 65경기이며,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KBO는 송신영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김우종 | woodybell@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