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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엠넷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 캡처 |
팔로알토가 하이라이트레코즈에 소속된 레디와 지투(G2)가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펼친 디스전과 관련해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고 밝혔다.
팔로알토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여행 갈 준비하느라 방송도 못 봤는데 무슨 일인가 했네요. 디엠도 엄청 날라오고. 방송은 방송일뿐 너무 심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그는 또 "그리고 지투는 지금 미국에서 앨범작업에 한창입니다. 이번 디스 배틀, 둘 가사의 내용들은 평소에 우리끼리 장난으로 놀리곤 하는 주제들이었어요. 서로 문제가 있는 건 전혀 아니니 오해 마시길! 가뜩이나 작년에도 시달렸는데 올해는 출연도 안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5'에서는 팀 배틀이 벌어졌다. 팀 배틀 미션 중 디스전이 있었고, 자이언티-쿠시 팀의 레디와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의 지투가 무대에서 디스전을 했다. 두 사람은 한 소속사 식구이지만 디스전에서는 거침없이 서로를 공격했다.
특히 레디는 디스 랩에서 소속사 수장 팔로알토가 지투를 데려오는 것을 두고 "불쌍하데"라고 했고, 이어 자신을 비롯한 소속사 사람들이 영입을 반대했다는 표현을 썼다. 한 소속사 식구를 향한 디스에 다른 출연자들도 놀라워 했다.
이후 지투는 레디의 '슈퍼스타K' 참가를 언급하며 반격했지만, 앞서 당한 공격의 여파로 인한 듯 불쾌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
한편 자이언티-쿠시 팀 대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의 디스 배틀에서는 자이언티-쿠시 팀이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