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마리텔' 국카스텐, 잡탕 방송으로 전반전 1위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7.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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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국카스텐이 전반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MLT-32 전반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구라, 가수 바다, 페이, 밴드 국카스텐,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가 출연해 개인방송을 꾸몄다. 시청률 대결 결과 전반전 시청률 1위는 국카스텐, 2위는 김구라, 3위는 박지우, 4위는 페이, 5위는 바다가 차지했다.

국카스텐은 '우리 동네 만물 포차'를 콘셉트로 잡탕 방송을 꾸몄다. 국카스텐은 특별히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포장마차 세트에서 오프닝 곡으로 'Laxenca, Save Us'를 불렀다. 이후 전규호가 콜라를 이용해 '닭이 콜라에 빠진 날'이라는 요리를 만드는 동안 하현우는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렸다.

하현우는 "이번에는 얼굴을 도화지로 쓰겠다"며 멤버 이정길의 얼굴에 물감을 바른 뒤 티셔츠에 찍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현우는 "이번에는 고음레슨이다"라며 "다들 고음은 타고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연습의 결과다"라며 도우FD와 멤버 김기범과 함께 고음 레슨을 진행했다.


박지우는 모르모트PD와 함께 '삼바'라는 주제로 방송을 꾸몄다. 박지우는 세계 랭킹에 오른 선수들의 시범을 선보였으며 "삼바의 3대 요소는 리듬과 바운스, 필링리다"라며 삼바의 3대 요소를 소개했다. 이어 모르모트PD에게 골반 액션, 리듬 바운스, 삼바 스텝인 휘스크, 보타포고, 볼타, 바투카다 등 삼바의 기초를 가르쳐줬지만, 모르모트PD는 어설프게 삐거덕거리면서도 여자라면 헤벌쭉 웃으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방송인 조영구, 개그맨 남창희, 작명 전문가 박대희와 함께 '이름'을 주제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전문가는 조영구와 남창희의 이름을 수리학적으로 풀이하며 "굉장히 안 좋은 이름이다"라고 언급했으며 "김구라 씨는 굉장히 잘 지으셨다"고 논하며 조영구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나섰다. 전문가는 "조명신은 어떠냐"고 물었고 조영구는 "누가 명신인 줄 아냐. 병신인 줄 알지 않겠냐"고 발끈했고 채팅창에도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는 '요정 리뷰 방송'을 주제로 장난감 만들기를 선보였다. 바다는 "내가 이제 조카가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장난감에 관심이 간다"고 언급했으며 직접 만드는 클레이 장난감을 소개했다. 바다는 지나가던 작명 전문가의 딸을 불러 클레이 장난감 리뷰를 하려다가 아이의 옷과 머리에 실수로 '액체 괴물' 클레이 장난감을 묻혔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페이는 '요리'를 주제로 '삼시세끼' 방송을 꾸몄다. 페이는 '토마토계란탕면'과 '치킨라이스와 오이국', '매운 삼겹살볶음' 조리법을 소개했다. 페이는 계란을 실수로 깨고, 마늘을 바닥에 떨어뜨리며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딩 작가와 서유리, 박정호PD가 시식에 나섰지만 다들 새로운 맛에 적응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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