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청춘시대' 삶에 지친 한혜리..모든 것을 내려놓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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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방송화면 캡처


'청춘시대'에서 한예리가 실의에 빠져 주변을 모두 정리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면접에 탈락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윤진명(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명은 믿었던 면접에서마저 탈락하고 실의에 빠졌다. 밤늦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윤진명은 모두 잠든 밤늦게까지 쇼파에 멍하니 앉아 잠을 설쳤다. 윤진명은 윤수명의 징병검사통지서를 받고 병원에 방문했다. 윤진명은 윤수명을 간호하는 엄마에게 "왜 취소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엄마가 "깨어날 줄 알았다"고 말하자 "6년 동안이나요?"라고 물었다. 엄마가 말을 잇지 못하자 윤진명은 "이해한다"는 말을 남기고 병원을 나섰다.

윤진명은 일했던 레스토랑을 찾아가 그만두겠다고 통보했다. 박재완(윤박 분)은 "왜 그만 두냐"고 화를 냈다. 윤진명은 화를 내는 박재완을 보며 "내일 뭐하냐"고 물었다. 송지원(박은빈 분)은 새벽에 악몽을 꾸고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송지원은 신발장 앞에 앉아있는 윤진명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윤진명은 "여기 있던 귀신은 내 동생"이라고 중얼거렸고 송지원은 의아해 했다.

윤진명은 한 달 남은 적금을 해지하고 890만원을 사채업자에게 모두 갚았다. 동생 때문에 윤진명의 엄마가 빌린 돈이었다. 그 후 박재완을 만난 윤진명은 남들 처럼 데이트를 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둘은 영화를 보고 웃고 함께 솜사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진명이 박재완의 팔짱을 끼자 박재완은 윤진명의 손을 잡았다. 윤짐영이 해가 저물어간다고 아쉬워하자 박재완은 다음에 하면 된다고 다독였다. 윤진명은 박재완에게 다가가 키스하며 "이건 다음에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이나(류화영 분)는 옷가게에 취직했다. 강이나는 시급을 계산해보고 급하게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렸다. 택시비가 2시간 시급에 달했던 것. 정예은(한승연 분)은 학교 앞에 찾아온 옛날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내 놀라지 않은척 친구들과 태연히 연기하며 스쳐지나 갔다. 정예은은 남자친구가 보이지 않게 돼서야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

유은재(박혜수 분)는 방에 윤진명의 짐이 모두 비워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윤진명이 셰어하우스에서 나갔다는 것을 안 나머지 하우스 메이트 강이나 송지원 유은재는 윤진명을 찾아 동생 윤수명의 병원에 향했다.

강이나 송지원 유은재는 박재완과 데이트를 마치고 윤수명의 병실에서 나오던 윤지명을 발견하고 달려갔다. 윤지명은 경찰에 체포되는 엄마를 멍하니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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