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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왼쪽부터 시계방향)와 박은태, 최재웅,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컬쳐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씨제스 컬쳐는 30일 '도리안 그레이'의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김준수와 박은태 등 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1차 티켓 매진에 이어 2차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르고 있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수와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 등 각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청년 도리안에 몰입한 김준수와 헨리 워튼 역의 박은태가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이어 김준수는 배질 홀워드 역의 최재웅과 치열하게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공개된 시츠프로브(sitz probe) 현장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주 조연 배우들과 앙상블이 함께한 시츠프로브 현장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최종 점검의 자리.
김문정 음악감독이 작곡한 넘버는 '도리안 그레이'의 매혹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살려낸 탁월한 연출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