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트레인지', 10월 말 개봉..컴버배치의 히어로 어떨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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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2016년 하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10월 말 관객을 찾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에도 레이첼 맥아담스,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아카데미 영화제를 섭렵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지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캐스팅되어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노트북', '어바웃 타임'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레이첼 맥 아담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동료 의사이자 친구인 크리스틴 팔머 역할을 맡았다. 크리스틴 팔머는 과거에 닥터 스트레인지와 사귀었던 사이로, 불의의 사고로 손을 다친 닥터 스트레인지가 절망에 빠지자 그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했던 틸다 스윈튼은 강력한 능력을 지닌 에인션트 원 역으로 출연한다. 에인션트 원은 수세기 동안 살아온 신비에 싸인 인물로, 마지막 희망을 걸고 힘든 여행을 시작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안내한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매즈 미켈슨이 악역으로 등장해 무게감을 더한다. '더 헌트'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은 이번 영화에서 금지된 힘의 비밀을 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케실리우스 역할을 맡았다. 또 이번 영화에서 모르도 역할로 출연하는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는 '노예 12년'으로 영국 아카데미와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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