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당신은선물' 김청 악행에 허이재 가족들 '오열'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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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당신은 선물' 방송화면 캡처


'당신은 선물' 허이재의 가족들이 김청의 악행에 대해 알게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연출 윤류해)에서는 사돈인 천태화(김청 분)가 공현수(허이재 분)의 아버지를 죽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 허이재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현수의 가족들은 공현수의 아버지를 뺑소니로 죽게한 것이 천태화(김청 분)란 사실을 알게됐다. 천태화는 공현수의 남편 마도진(차도진 분)의 친모였기에 이는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마도진은 공현수의 가족들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김철용 씨(김병세 분)가 남긴 일기장을 봤다"며 "20년 전 뺑소니 사고는 저희 어머니 대신 김철용 씨가 죄를 뒤집어 쓰고 자수했다고 돼있었다"고 진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20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은 최강자(사미자 분)는 마도진 앞에서 오열했다. 그리곤 "정말로 자네 모친이 내 아들을 그리 만든거냐"며 마도진을 그의 집에서 쫓아냈다. 공현수의 가족들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던 마도진은 눈물만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한편, 은영애(최명길 분)는 아들 한윤호(심지호 분)가 알츠하이머에 걸렸단 사실을 알게됐다. 천태화가 은영애 앞에서 이에 관해 언급한 것.

천태화는 한윤호에게 "약은 잘 챙겨먹고 있냐"고 물은 뒤 한윤호가 별 일 아니라고 발뺌하자 "어떻게 알츠하이머가 별게 아니냐"며 그의 상태를 말했다. 이를 들은 은영애는 한윤호의 이름을 부르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 대화를 듣게 된 마도진이 "윤호는 뭐고 알츠하이머는 뭐냐"고 물어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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