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춘' 뜨거웠던 공연..#가을밤 #공연 #성공적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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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뜨거운 합동 무대를 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춘천에서 '불타십-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와 김완선은 캠핑장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다른 스케쥴로 공연 전 먼저 춘천을 떠나야했기 때문이었다.

김광규는 닭 볶음탕으로 그의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그는 닭볶음탕에 설탕과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어 요리를 망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도했다. 게다가 그가 레시피를 모두 인터넷에 의존했기에 우려는 쌓여만 갔다.


하지만 김광규의 요리는 성공적이었다. 강문영은 그의 닭볶음탕을 맛본 뒤 너무 맛있다며 라면 스프를 넣은 것은 아닌지 그를 의심하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호응에 김광규는 뿌듯해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불타십-쇼' 공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 신효범의 등장으로 공연에 대한 시름을 조금 덜게된 멤버들은 환호했다.

강문영은 그룹 블락비의 지코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코는 강문영의 친한 동창의 아들이었다. 강문영은 "난 얘가 태어날 때부터 꾸준히 봐왔다. 기저귀도 갈아줬다"며 지코와의 친분을 인증했다.

강수지는 지코에게 "강문영은 어떤 이모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코는 "문영이 이모는 강한 이모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김국진의 랩을 듣고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는 김국진의 랩이 "본인만의 색깔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발음이 부정확해서 신경 치료가 끝난 느낌"이라고 말해 멤버들을 웃게했다.

지코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쥴이 있어 '불타는 청춘'에 함께 하지는 못 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생각보다 큰 공연 스케일에 당황했다. 이들은 "이건 조촐한 공연장이 아니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최종 리허설에 돌입했다. 특히 강수지는 무대에 많이 서본 경험을 살려 무대감독으로 이들을 이끌었다. 이에 김국진은 "그 사람이 아주 당찬 매력이 있더라"며 여자친구 강수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이들은 300명의 관객 앞에서 노련하면서도 느낌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치와와 커플' 강수지와 김국진은 듀엣으로 '보라빛 향기'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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