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블랙리스트?..하고 싶은 말 하는 것" 소신발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13 16: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우성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소신 발언을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현 시국과 관련 된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을 전했다.


지난 3일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한 정우성은 "정우성씨도 블랙리스트에 있다"라는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웃었다.

정우성은 "(블랙리스트는) 그들이 만든거지 우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다"라며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가장 좋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살아야죠"라고 덧붙이며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조만간 최순실씨와 도널드 트럼프가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것인가 이런 생각에 되게 어지럽다"라고 밝혔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