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윤소이 "이다해, 세븐과 연애 오해 받을까 걱정"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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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소이가 이다해의 손님으로 등장해 거침 없는 입담을 펼쳤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다해의 몰래 온 손님으로 윤소이가 등장했다.


이날 이다해는 "커피 우유와 사이다를 마셔도 취한 것처럼 놀아주는 친구"라며 윤소이를 소개했다. 윤소이와 이다해는 KBS 2TV '아이리스2'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바있다.

윤소이와 이다해의 대화 중간에도 내숭 없는 성격 덕에 절친임을 한 눈에 알아보게 했다. 윤소이는 "이다해가 이미지와 다르게 정말 털털하고 꾸밈이 없다"며 "막 대할 수록 솔직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라고 지원 사격을 시작했다.

또 윤소이는 이다해와 세븐과의 연애에 관한 입장도 전했다. 윤소이는 "두 사람의 연애가 너무 예쁜데, 뭔가의 상황에 오해를 받을까봐 친구로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다 오해였거든요. 개인적으로 어른스럽게 대처하기도 해서 오해가 풀릴날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다해와 윤소이는 감출 수 없는 예능감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다해는 윤소이와 "우리는 좀 걸진 대화를 한다. 하지만 쌍욕을 하진 않는다"고 하자, 윤소이는 이다해에게 "너 쌍욕도 하잖아"라며 거침없는 폭로로 웃음을 안겼다.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도 윤소이는 이다해를 향해 "차가운 이미지들만 벗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조언을 해 훈훈함을 더했다.

윤소이의 연애 이야기가 밝혀지기도 했다. 윤소이는 "늘 사랑하고 있다. 이 젊은 날에 안 하면 안 된다. 어차피 썩으면 없어질 몸 아니냐"라는 털털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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