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측 "지금은 해체라하기 애매한 상황..CJ와는 계약해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2.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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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 사진=스타뉴스


실력파 5인 걸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가 소속사 CJ E&M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피카 측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스피카 5인과 CJ E&M의 계약은 최근 해지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피카 5인은 앞으로 5명이 각자가 각기 다른 회사로 갈지, 아니면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지만 한꺼번에 5명이 한 회사로 같이 옮길지 등을 놓고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이러한 상황이기에 스피카를 해체라고 단언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라며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5명이 각기 다른 회사로 가더라도 스피카란 이름으로 함께 곡을 낼지 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부분을 고려할때 스피카의 해체 여부는 지금으로는 조금 애매한 상황"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이야기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피카는 지난 2012년, 당시 톱 가수 이효리 소속사이던 B2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스피카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피카는 B2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5년 CJ E&M에 사실상 인수되면서 그 간 전속권도 CJ E&M 측이 보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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