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무도' 시청자 뽑은 최고 캐릭터 '12살 명수'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입력 : 2017.02.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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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녹화가 3주 만에 재개됐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무한도전' 출연 캐릭터를 주제로 스페셜 영상이 방송됐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 캐릭터는 '12살 명수'가 차지했다.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캐릭터쇼'편이 방송됐다. '무한도전' 녹화가 3주 만에 재개됐다.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출연진들은 3주 만에 다시 시작된 녹화에 다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하는 녹화가 시작되자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이에 광희는 하하에게 "벌써 자리를 잊으면 어떡하냐"고 했고, 유재석은 "녹화가 겨우 3주 쉰 것에 자리를 잊어버리면 어떡하느냐"고 하하를 조롱했다.

'무한도전' 녹화는 3주 간 쉬었지만, 출연진들은 그동안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유재석은 박명수의 바뀐 인상을 지적했고, 박명수는 지방 재배치 수술을 했음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결방 중에 프로그램의 빈자리를 메운 '사십춘기'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사십춘기' 출연에 앞서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정작 프로그램이 나간 뒤로 "재밌게 보셨다는 분이 많았다"며 정준하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하하도 "우리가 고마워해야 한다"며 정준하에게 감사했다.

'사십춘기'는 '무한도전' 결방 중에 파일럿으로 편성된 예능프로그램으로, 정준하와 배우 권상우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레전드'의 주제로 '캐릭터'를 선정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수많은 캐릭터 중 시청자들이 꼽은 장면들이 방송됐다.

우선 공동 4위로 '정총무가 쏜다'와 '박장군의 기습공격'이 선정됐다.

'정총무가 쏜다'는 당시 길과 정형돈의 부상으로 인해 급하게 짜여진 코너였지만, 정준하의 놀라운 계산 능력이 빛을 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박장군의 기습공격'은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매출을 올리고, 운동 선수들에게 배불리 식사를 대접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코너였다.

3위에는 '언니의 유혹'이 뽑혔다. '언니의 유혹'은 출연진들의 여장 캐릭터가 빛났던 특집 코너였다.

2위에는 '무한상사'가 선정됐다. 회사원들의 설움과 공감을 불러왔던 '무한상사'는 프로그램 창립 6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특집 코너였다.

특히 박명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개사한 무한상사 뮤지컬 편에 대해 언급하며 "가사가 슬펐다"며 뮤지컬 편에 대한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시청자들이 뽑은 1위는 '명수는 12살'이었다. '명수는 12살'에서는 12살 시절로 돌아간 박명수를 비롯한 출연진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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