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프로예능꾼 총출동..선물은 유재석 사인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2.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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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여섯번 째 멤버스 위크를 맞아 '재석'S Week'가 펼쳐지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절친들이 총출동 해서 런닝맨 멤버들과 체육대회를 펼쳤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을 상대하기 위한 대항마로 자신의 '프렌즈 팀'을 꾸렸다. 이날 유재석은 절친인 김용만, 김원희, 허경환, 이천희, KCM을 섭외해 스케일을 과시했다.


김용만은 자신의 맞상대가 지석진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고 "너무 약한 상대 아니냐"라고 말해 지석진을 자극시켰다. 이어 김용만은 "런닝맨에 지붕이 있다는 말을 듣고 출연했다. 출연 조건으로 항상 지붕이 있는지 확인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CM은 김종국 노래를 모창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KCM은 옷 위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팔토시를 착용해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으로 체육대회가 시작됐고 김종국과 KCM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모두의 예상과 달리 KCM이 김종국을 제압했고 런닝맨 멤버들은 "이건 꿈이다"라며 경악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이어진 허벅지 씨름에 판정승을 거둬 체면을 살렸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하하가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유재석에 관한 질문에 5초 안에 대답해야 하는 퀴즈에서 하하는 '유재석보다 내가 나은 점'을 질문 받았다. 하하는 "유재석보다 잘생겼다, 집안이 좋다, 아내가 더 예쁘다"라고 말했고 마지막 대답은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하하의 대답을 통과시키면서도 "인정해서 넘어가는 건 아니에요"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몸으로 체육대회 승부를 펼친 멤버들은 장소를 옮겨 입담 토크 배틀을 펼쳤다. 서로 에피소드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김원희의 토크 드리블과 '예능계 메시'로 자찬하는 김용만의 물오른 입담이 돋보였다. 끝에는 신흥 토크 강자 허경환까지 가세해 프렌즈 팀이 손쉽게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날 3라운드까지 프렌즈 팀이 모두 승리했지만 마지막 4라운드는 런닝맨 팀이 우여곡절 끝에 첫 승리의 영예를 얻었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대가로 얻은 상품은 다름아닌 유재석 친필 사인이었다. 멤버들은 어이없어 하며 선물을 내동댕이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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