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리로드' 키아누 리브스, 킬러 존윅과 평행이론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2.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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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존 윅-리로드'의 캐릭터 존 윅과 평행 이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전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존 윅 – 리로드'가 북미에서 주중 박스오피스 반등과 함께 흥행 역주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의 모습과 실제 배우로서의 모습이 소름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면서 평행 이론설로 화제다.


이와 같은 화제는 '존 윅 – 리로드' 속 빈틈없는 레전드 킬러 존 윅의 모습과 실제 배우로서의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이 소름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LA에서 프리미어 현장에서 진행된 특별 인터뷰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이라는 캐릭터와 키아누 리브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우리 둘 다 버본 위스키를 즐기고 좋은 수트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답변하기도 했다.

또한 극중 존 윅은 업계에서는 레전드로 불릴 정도로 빈틈없는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인데 키아누 리브스 역시 연기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자라 불릴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데서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존 윅 – 리로드' 속 액션 촬영을 위해 키아누 리브스는 유도, 주짓수 등의 무술은 물론 사격, 자동차 액션까지 직접 하드한 트레이닝을 거치면서 극중 대다수의 액션신을 스턴트 없이 직접 소화해 투혼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극중 카시안으로 등장하는 배우 커먼은 "키아누 리브스는 리허설 때나 본 촬영에서나 혼신의 힘을 다해요. 제가 본 배우 중에 단연 최고로 그의 능력과 열정이 존경스러워요"라는 극찬의 인터뷰를 했을 정도다.

또한 극 중 존 윅의 등에 새겨진 문신 또한 키아누 리브스와 깊은 관련이 있다. 등에 새겨진 문신 'Fortis Fortuna Adiuvat'은 미 해병대의 구호로서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존 윅이 해병 출신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실제 키아누 리브스의 부친이 하와이 태생이고, 그 역시 하와이의 원주민이었던 점 또한 존 윅과의 연관성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실제 모습과 배역의 유사성 때문인지 키아누 리브스는 그간 인터뷰를 통해 존 윅 배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낸 바 있다.

실제 키아누 리브스는 LA 프리미어 인터뷰를 통해 "존 윅을 또 다시 연기한다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지만 도전은 항상 즐거운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존 윅 - 리로드'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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