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47일 만의 복귀전서 1회 삼자범퇴(1보)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1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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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전 이후 247일 만에 치르는 실전으로 2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던 류현진의 재기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등판이다.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췄다.

류현진은 1회초 세 타자를 완벽하게 처리했다. 선두타자 에릭 영 주니어를 2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2번 벤 리비어와 3번 대니 에스피노자는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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