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딸 출산 인정? "아이가 있어도 나를 기억해 주나?"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7.05.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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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사진제공=진관희 웨이보


홍콩배우이자 가수 진관희(천관시·陳冠希)가 그동안 소문으로만 알려졌던 딸 출산에 대한 언급을 해 화제다.

16일 중국 시나위러는 홍콩 매체를 인용, 천관시가 한 공연 무대에서 연인 친수페이와 딸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천관시는 15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3만명의 팬들 앞에서 아빠가 된 것을 공공연히 인정했다.

소식에 따르면 무대에 오른 천관시는 12개의 곡을 완창했는데 그 중 마지막 노래인 ‘나를 기억하나요?’ 라는 곡을 부르며 “시안, 여러분은 나를 기억해 줄 건가요? 내가 미쳤다고 해도 나를 기억해 줄 건가요?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해도 나를 기억해 줄 건가요?”라며 소리쳤고 이에 팬들은 “영원히 기억할게요”라고 화답했다.

그동안 결혼과 출산에 대한 무성한 소문에도 묵묵부답이였던 그가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관련 소식을 언급한 것에 대해 관계자와 매체는 천관시가 이를 인정했다고 내다 보고 있다.


한편 천관시는 홍콩의 트러블 메이커로 그동안 잦은 염문설을 뿌리고 기이한 행동으로 화제에 오르며 중화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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