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우진 "촬영 중 부상..박민영 얼음 찜질에 감동"

안성(경기)=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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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연우진이 촬영 중 눈 부상을 당했다.

20일 오후 경기 안성시 안성 맞춤랜드에서 KBS 2TV 수목 드라마 '7일의 왕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극 중 조선의 왕 이융의 이복동생 이역 역을 맡고 있는 연우진은 이날 오른쪽 눈이 다친 상태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연우진은 눈 부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내 부주의로 인한 사고"라며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중전의 조카 신채경 역으로 연우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박민영은 "(연우진이) 나와 액션을 찍다가 바닥이 고르지 않은 곳에서 합의 잘 맞지 않아 발에 맞아 쓰러졌었다"고 부상 당시 상황을 대신 설명했다.


이에 연우진은 "열심히 하려다보니 그런 것 같다. 곧바로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박민영이) 얼음 찜질을 해줘서 감동을 받았다.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지난 달 31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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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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