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팀장 "'그알'과 동시간대..선의의 경쟁"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6.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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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무 팀장 /사진=김휘선 기자


KBS '끝까지 간다' 김상무 팀장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편성시간이 겹치는 것에 관해 아쉬움을 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무 팀장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끝까지 간다'는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편성됐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상무 팀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와 편성 시간대가 겹치는 것에 관해 "아쉬움이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길 원하는 분들이 아쉽게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무 팀장은 "선의의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상무 팀장은 사건 제보에 관해서 "전화와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제보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무 팀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무기명 제보는 경찰청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질 것이며, 프로그램 페이스북을 통해도 사건 제보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잊혀졌던 사건들을 전국의 장기미제전담팀들과 다시 조명하고,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화한 법 과학의 눈으로 사건을 재해석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오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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