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인스타그램 |
그룹 V.O.S 출신 박지헌이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지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의 행복을 밝히며 악플(악성댓글)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박지헌은 "경솔한 대처일지 모르겠으나 솔직한 마음 몇 자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 부부의 삶, 그리고 아내의 삶. 정말 힘들고 지쳐도 늘 함께 상의하며 의지하며 걸어온 귀한 삶이다. 물론 요즘 시대와는 조금 다르고 이해되지 않는 모습도 있겠지만,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복을 배우며 살아간다. 또 힘이 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부부를 행복하게 해준 아이들을 다시 행복하게 키워내는 것이 우리 부부의 삶의 전부고 목표다. 제발 부탁드린다. 지나친 모욕감을 주는 악플은 자제해달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지헌은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2014년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아들 빛찬, 강찬, 의찬과 딸 찬송, 소리를 슬하에 두고 있으며, 아내는 현재 여섯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