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보강' 두산, 박치국 1군 등록.."추격조로 활용"

부산=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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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국.





두산 베어스가 박치국을 1군에 등록하면서 불펜을 보강했다.


두산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치국을 1군에 올리고 서예일을 말소했다.

박치국은 올 시즌 두산의 신인 투수다.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승1패, 평균자책점 7.14를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까지 불펜에서 쏠쏠한 역할을 하던 박치국은 지난달 12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 있는 동안 박치국은 4경기에 출전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60을 마크했다. 김태형 감독은 "추격조로 활용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야수 서예일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복귀를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예일은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을 기록했다. 15일 롯데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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